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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한혜진, 포기 선언 부른 '321!' 화법 남자친구

질투 많은 연인과 연애 중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사연이 '연애의 참견'에 찾아온다. 오늘(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4회에는 질투 많은 연인과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의 고백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 하지만 갈수록 질투가 심해지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고민녀는 점점 힘들어진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말 하나, 행동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따지려 들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지나간 과거마저도 지나치게 집착하며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을 한다. 한혜진은 "나는 여기서 끝이다"라며 포기를 선언하고, 주우재는 "저런 류의 질문은 두 사람 사이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 하나도 없다. 연인은 가까운 각자다"라며 냉철하게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남자친구의 '321!' 화법에 깜짝 놀란다. 말끝마다 카운트다운을 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이거 뭐지?"라며 헛웃음 치고, 김숙은 "저 대화에서 빠지고 싶다"라며 힘들어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물건들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버리라고 요구한다. 이에 서장훈은 "질투도 필요한 양이 있다. 남자친구는 적정선을 뛰어넘었다"라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과연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는 기막힌 행동은 무엇일까. 오늘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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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 15일 신보 발매 후 가수 활동 잠정 중단 [공식]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아티스트 활동을 중단한다. 7일 소속사 리얼콜라보 측은 "라디가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인 'Ra.D'를 기점으로 아티스트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라디는 소속사를 통해 "보컬 및 세션 디렉터, 녹음 및 믹스 엔지니어, 프로듀서 및 편곡가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추후 'I’m in love'(아임 인 러브)나 '엄마'와 같은 나를 온전히 담은, 내가 반드시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다시 마이크를 잡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비트메이커 겸 래퍼로 대중을 만난 라디는 2002년 1집 'My Name Is Ra.D'(마이 네임 이즈라디)로 정식 데뷔했다. 약 18년간 세 장의 정규앨범 및 다수의 싱글을 제작했으며, 드라마 '남자친구'와 '질투의 화신' 등 OST 앨범에도 참여해왔다. 또 라디는 음악 레이블 리얼콜라보를 결성해 브라더수와디어, 주영, 치즈, 러비, 시애나 등 굴지의 신인들을 발굴했다. 아이유와 2PM, 권진아, 나르샤, 가인, 제아 등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힘을 보탰다. 현재 라디는 15일 발표할 'Ra.D'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후 아티스트가 아닌 프로듀서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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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숨(Breath)' 오늘(28일) 발매

가수 샘김(Sam Kim)이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에 참여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드라마다. '한류 스타' 김수현의 제대 후 첫 주연작이며 '남자친구', '질투의 화신'의 연출을 맡았던 박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방영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두 번째 OST 샘김의 '숨(Breath)'이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숨(Breath)'은 '넌 내 안에 숨쉬어'라는 가사에서도 느낄 수 있듯 상대에 대한 애틋함을 더한 주인공들의 멜로 테마다. 특히 샘김만의 독특한 창법과 숨소리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떨림이 노래에 애틋함을 더했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남혜승 음악감독과 그와 오랜 호흡을 선보인 박진호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대본을 보고 1차 스케치했던 가사를 수차례의 모니터와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된 '숨(Breath)'은 시청자들과 노래를 듣는 리스너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는 감성에 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가사에 늘 심혈을 기울이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작곡가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강태와문영의 마음을 가감 없이 표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수차례 의논했으며 단어 하나하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창에 참여한 샘김은매 음반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거듭해 꾸준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리드미컬한 분위기의 싱글 ‘WHERE’S MY MONEY’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드라마 '도깨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꾸준히 히트 OST를 탄생시킨 샘김의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참여에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 두 번째 OST '숨(Breath)'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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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첫 주자..'유어콜드'

가수 헤이즈가 tvN 토일극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OST에 참여했다. 지난 20일 화제 속 첫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첫 번째 OST 헤이즈의 ‘You’re Cold(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가 오늘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예고 영상에 이어 1화 엔딩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Part.1 ‘You’re Cold(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는 조금은 차갑고, 한편으로는 이상하지만 어쩐지 지켜내고만 싶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극 중 주인공인 김수현(강태)과 서예지(문영)의 멜로 테마인 ‘You’re Cold(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는 짧은 랩을 포함한 힙합 알앤비 성향의 곡으로, 헤이즈만의 음색과 표현력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라는 애틋한 노랫말이 중독성 있게 귓가를 맴돌아, 앞으로 쓰여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서사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 곡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남혜승 음악감독이 오랜 호흡을 선보인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작곡을 맡은 곡으로 명품 OST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OST는 '엔젤아이즈',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통해 보여준 좋은 시너지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영상과 음악을 선보인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신우 연출 감독의 재회로 대중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10일 ‘Lyricist’를 발매하며 컴백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와 ‘일이 너무 잘 돼’를 음원차트 1, 2위에 올리는 등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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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확정…서예지 父 역할

배우 이얼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확정했다. 이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문영) 아빠 고대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할링 로맨스.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SBS '질투의 화신', tvN '남자친구' 박신우 감독이 의기 투합했다. 이얼은 전직 건축가이자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로 딸 서예지를 사랑하지만 가까이 할 수 없는 아버지 고대환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종영된 SBS '스토브리그'에서 윤성복 감독 역을 맡아 과하지 않은 외유내강 연기로 사랑받았던 이얼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어떤 연기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얼은 영화 '제 8일의 밤', '경관의 피' 등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6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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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사이코지만 괜찮아' 주연 합류

배우 박규영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주연으로 합류한다. 박규영은 극중 정신보건 간호사 남주리를 맡았다. 아픈 엄마를 위해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가 인근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다. 정신 병동 보호사 김수현(문강태)와 동료·가족·연인 사이에서 감정의 줄타기를 하는 인물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힐링 로맨스. 박규영은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3의 매력' '로맨스는 별책부록' '녹두꽃' 영화 '괴물들' '레슬러'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성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인간의 도리를 지키는 매력적인 뮤지션 윤지수로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저글러스' 조용 작가가 대본을 쓰고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6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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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확정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이 돌아온다. 김수현은 오는 6월 방송되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중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분한다. 문강태는 어렸을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홀로 돌보며 헌신의 삶을 살아온 인물. 대단한 꿈도 자신의 삶이 나아질 거란 막연한 희망도 없다. 그저 보호사 월급으로 형과 배불리 먹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기 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꿋꿋이 버티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대 이후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에 카메오 출연하며 본격 활동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김수현의 여전한 저력과 비주얼이 드러나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선보일 힐링 로맨스에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오는 6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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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너는 내운명' 진태현♥박시은 "20대도 부모 필요한 나이"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3살 대학생 딸을 입양한 이유를 밝혔다. 10대도, 20대도, 30대도 부모가 필요한 나이라는 것. 부모가 필요 없는 나이는 없다는 것이 두 사람의 설명이었다. 그렇게 부모와 자식으로서 연을 맺은 세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대학생 딸 세연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세연이를 처음 만났다. '허니문 베이비'라고 소개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세연이. 방학 때 진태현, 박시은 집에 놀러 오기도 하고 진태현, 박시은이 제주에 위치한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흘렀고 세연이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때가 온 것. 박시은은 "세연이가 어른스럽고 독립적인 아이지만 굉장히 여리다. 늘 당당하게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 아이의 여린 부분을 아니까 엄마, 아빠로서 든든하게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인 입양은 흔치 않은 경우. 그러면서 "어딘가에 부모님이 계신 것과 아예 혼자 있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분명 잠시 쉴 곳이 필요하다. 그런데 세연이에게 그런 곳이 없었기에 그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10대 때도 20대 때도 30대 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40대가 된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다"고 해 공감을 얻었다. 아내 앞에서 깨발랄 남편이었지만 딸 앞에선 근엄한 아빠로 돌변했다. 딸이 춥게 입고 다니자 잔소리를 하는 아빠 진태현. 남자친구와 아빠를 비교하며 질투의 화신이 되기도 했다. 세 사람은 정식으로 가족이 된 지 3달째. "피로만 가족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는 진태현의 말처럼 이들은 늘 함께했던 가족처럼 자연스럽고 익숙했다. 세연이는 "기사가 난 후 지인들이 다 알게 되어 따로 설명을 안 해도 된다. 너무 편하다"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큰딸을 거저 얻었다"면서 화기애애한 식사를 이어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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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예지, 김수현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주인공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서예지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여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극중 인기 아동문학 작가이자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를 앓고 있는 고문영을 연기한다. 유명 범죄 추리소설작가인 어머니와 명문대 국문과 교수인 아버지 사이에서 뭐 하나 부족할 거 없이 자랐지만 감정이 배제된 캐릭터다. 좀 이상하고 속을 모르겠고 기분 나쁘고 무서운 아이 등으로 왕따 아닌 왕따 당하던 유년시절을 지나 인기 동화작가가 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180만원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 살아가며 반사회적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사랑을 모르는 여자, 운명을 거스르고 생사와 생계를 뛰어넘는 사랑을 함으로 잃어버린 자기 영혼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 김수현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 이미 화제가 된 작품.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를 연, 훌륭한 피지컬·영특한 머리·탁월한 공감력·인내력·순발력·매력·체력 등을 가진 남자를 연기한다.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박신우 PD가 연출하고 '저글러스' 조용 작가가 대본을 쓴다. 편성은 내년 상반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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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수현, 복귀작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결정

배우 김수현이 고민 끝에 복귀작을 골랐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김수현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사이코지만 괜찮아'는 180만원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 살아가며 반사회적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사랑을 모르는 여자, 운명을 거스르고 생사와 생계를 뛰어넘는 사랑을 함으로 잃어버린 자기 영혼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김수현은 극중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를 연기한다. 훌륭한 피지컬·영특한 머리·탁월한 공감력·인내력·순발력·매력·체력 등 만인에게 공평하다는 신도 문강태에겐 모든 걸 다 줬다. 평생 짊어지고 갈 버거운 짐도 덤으로 얹었다. 자폐 증상이 있는 여덟살 많은 형과 살아가고 있다.지난 7월 군 만기 전역한 김수현은 물밀듯이 밀려오는 차기작 속 행복한 고민을 겪었다. 영화와 드라마 등 넘쳐나는 시나리오를 읽으며 차기작에 대한 고민을 했고 결국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가닥을 잡았다. 드라마는 2015년 '프로듀사' 이후 5년만이다.'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당초 지상파와 논의 중이었으나 tvN으로 최종 확정됐다.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박신우 PD가 연출하고 '저글러스' 조용 작가가 대본을 쓴다. 편성은 내년 상반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0.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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